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사적모임 인원 8명 영업시간 밤 11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코로나 확진자 수가 60만 명이 넘어서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800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이 정도의 확산 속도라면 한 달 뒤면 대부분의 국민이 코로나에 한 번쯤은 감염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코로나 확산에도 정부는 거리두기 지침을 일부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2.03.21일부터 2주간 사적인원 모임 최대 8명에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 식당과 카페 등 업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행보로 확진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정책에 전문가들은 의문을 표시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대부분 이러한 조치를 반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경에 따른 업종별 세부적인 이용 지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 이상 백신을 맞지 않아도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보다 행사 및 집회, 종교 시설 등 세부적인 상황에 따른 지침을 알아보겠습니다.

 

1.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간

이번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22.03.21일부터 22.04.03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이번주까지는 사적 모임이 6명까지 가능하였지만 다음 주부터는 8명까지 사적인 모임이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밤 11시까지로 유지됩니다.

 

사실 인원수 제한을 풀기보다는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었을 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11시까지 영업을 하다보니 대중교통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몰리고 택시나 대리운전 등의 요금도 폭등하여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번 조정에는 시간제한이 풀려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2. 다중이용시설 운영방안

다중이용시설은 1~3그룹으로 나위었지만 해당 그룹 모두 동일하게 밤 11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아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분류를 참고하시면 되지만 사실상 이용시간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모든 업장이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업종 그룹 구분

 

아쉬운 부분은 영화관이나 PC방은 24시간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으나 동일하게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영화관이나 뮤지컬 등은 상영시간이 밤 11시 이전이면 되고 종료시간은 익일 1시 전까지로 운영됩니다.

 

3. 행사 및 집회, 종교 시설

행사와 집회는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비정규 공연장이나 스포츠대회 등은 관계 부처의 승인이 있으면 300명 이상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종교시설은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참석이 가능합니다. 모임과 행사 기준에 따라서 최대 2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위의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은 취식이 금지 됩니다.

 

오늘은 3월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한 몸살과 목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어린이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거의 코로나가 정점에 다 달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힘내셔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